테니스 라이브배팅에 관해
테니스 라이브배팅은 최근 떠오르는 트렌드 배팅중에 하나입니다. 테니스라는 종목이 평소 경기를 자주 시청하고 배팅하는 사람들에게는 쉬운 종목이지만, 축구나 농구 같은 대중적인 스포츠와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경기 시작 전 배팅의 경우 분석이 불가능한 테니스 초보자들은 혼란스럽고 복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테니스 라이브배팅의 경우 굳이 이 스포츠 종목의 룰과 정보를 잘 알고 있는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인플레이 및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며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니스는 농구와 같이 역동적인 스포츠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단식 및 복식 경기 모두 보는 맛도 있으며, 라이브로 경기를 시청한다면 누구나 경기에 빠져듬과 동시에 테니스 경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이런 테니스 라이브 배팅을 두고, 어떻게 접근을 해야 할지에 대해 이야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째로, 일단 선수 간의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 경기는 피하시기 바랍니다. 배당도 현저히 낮으며 하위 랭커가 경기를 1세트에서 경기를 리드하고 있어도, 아까 말씀드린 ‘2,3세트에선 상위 랭커가 이긴다‘ 라는 사고방식 때문에 배당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경기가 라이브배팅을 들어가기에 적합한 경기일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테니스 라이브배팅은 챌린지 리그를 노려야 한다
챌린지 경기에선 이변이 많이 나옵니다. 100위권 랭커와 300위권 랭커가 붙을 때 300위권 선수가 승리하는 곳이 챌린지 리그입니다.
예를 들어 조코비치와 세계 랭킹 100위권의 선수가 붙었을 때 조코비치의 배당은 1.03배당, 많이 쳐줘봤자 1.08배 정도 일 것입니다.
하지만 챌린지 리그에선 랭킹이 몇백 위가 차이가 나도 조금 과장되게 말하면 동일한 배당이 형성되는 경우도 있으며, 그 이유는 바로 <챌린지에선 랭킹이 중요하지 않다는 점> 때문입니다.
그러니 테니스 챌린지 리그에서 선수의 네임밸류만 보고 돈을 거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런 경기에서 언제, 어떻게, 어떤 타이밍에 라이브 배팅을 들어가야 하느냐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일단 챌린지 리그에서는 서브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본인이 배팅하고자 하는 경기를 관람하면서 <서브의 정확함과 스피드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상대편이 서브 받기를 버거워한다? 이러면 라이브배팅에 들어갈만한 경기입니다.
2. 경기 내용 살펴보기
마지막으로 경기 내용을 살피시기 바랍니다. 저는 1세트 4게임까지는 보고 들어가는 편입니다.
경기 내용을 살필 땐 경기의 세부 내용을 봐야합니다. 테니스는 1게임을 따려면 15,30,40 매치포인트이며, 총 4번을 이겨야 합니다.
듀스까지 간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습니다만 <경기에서 게임 수보다는 세부적인 포인트를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1게임을 이겨도 한 점을 안 주고 경기를 이길 수 있는 반면에 듀스까지 가면서 게임을 힘들게 따내는 경우도 있기 마련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점수가 모든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2가지를 유의하시고 테니스 실시간 라이브배팅에 들어가신다면 쏠쏠한 재미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테니스라는 종목이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대중화되어있지 않아서 매니아 입장으로서 아쉽긴 합니다만, 테니스 배팅이 가능한 분에게는 테니스 라이브배팅 분석 방법이 괜찮은 팁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